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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관에 대해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은 후쿠시마현 후타바마치에 자리한 현립 시설로 2020(레이와 2)년 9월 20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라는 이제껏 없었던 복합적인 재난의 실태와 부흥을 향한 주민들의 힘찬 발돋움을 전시함과 동시에, 당사자의 목소리로 당시의 피해 상황에 대해 전하는 이야기꾼 강연을 하루에 4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관 견학에 더해 연수 프로그램이나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재난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국내외에 알리며 미래로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과 원자력 재해에 관하여

2011(헤이세이 23)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최대 진도 7(후쿠시마 현내는 진도 6강)을 기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앞바다 지진(모멘트 매그니튜드 9.0)과 거대한 쓰나미가 동일본 지역 일대를 덮치면서 일본 전국에서 1만 8000명 이상의 사망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원자력 재해는 수만 명이 고향 후쿠시마를 떠나 생활할 수 밖에 없게 했으며, 아직도 제1 원자력 발전소의 폐로와 뜬소문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려는 노력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현내 희생자가 4,000명을 넘고, 그 중에서 피난 생활에서 얻은 건강 악화와 과로 등 간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한 ‘지진 재해 관련사’가 2,000명 이상에 이른다는 사실은 우리가 경험한 복합적인 재난의 가혹함이 지금도 여전히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참고]
경찰청 웹사이트|동일본 대지진에 관하여
부흥청|지진 재해 관련 사망자 수 등에 관하여
후쿠시마현 홈페이지|동일본 대지진과 원자력 재해, 그 10년의 기록

 

전승관의 기본 이념BASIC IDEA

세계 최초의 대규모 복합 재해에 대한 기록과 교훈, 그로부터 착실히 부흥하는 과정을 수집, 보존, 연구하여

퇴색되지 않도록 후세에 계승하고 알리며 세계와 공유하는 것은 재해를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에서는 특히 후쿠시마가 유일하게 경험한 원자력 재해를

다음의 3가지 기본 이념 아래 올바로 전하고자 합니다.

01

원자력 재해와 부흥의 기록, 교훈 등을 담은 ‘미래로의 계승, 세계와의 공유’

02

후쿠시마에만 존재하는 원자력 재해 경험과 교훈을 살린’방재 및 감재’

03

후쿠시마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나 단체와 연대하여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 및 전통의 재생, 부흥을 담당할 인재 육성 등으로 완성된’부흥 가속화에의 기여’

관장 인사말MESSAGE

2020년 4월 1일자로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의 관장에 취임한 나가사키 대학의 다카무라 노보루입니다.

저는 2011년의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직후부터 후쿠시마현으로 들어와 현민 여러분에게 방사선 피폭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인 관점으로 설명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사고로 인해 대피했다가 가장 먼저 귀환을 시작한 가와우치무라나 인접한 도미오카마치의 부흥 지원에도 종사해 왔습니다.

2011년의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도 곧 10년이 됩니다. 이 10년간 후쿠시마는 지진, 지진 해일, 그리고 원자력 재해로부터 ‘부흥’하는 대단히 어려운 임무에 맞서 왔습니다.

2020년 9월에 문을 연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은 후쿠시마가 부흥에 맞서 온 ‘증거’를 아카이브(자료)로 수집, 보존,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더 나아가 전승관은 후쿠시마의 과거부터 미래에 걸쳐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견을 일본 국내와 해외의 많은 분들이 배울 수 있는 ‘지식의 교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전승관은 ‘후쿠시마 이노베이션 코스트 구상’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전승관의 전 직원이 여러분의 방문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 관장  다카무라 노보루

조직 및 안내원ORGANIZATION & ATTENDANT

조직도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 안내원

전시 구역에는 안내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전시 자료 등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시설 개요OVERVIEW

설치측 후쿠시마현
운영 관리 (공익재단법인) 후쿠시마 이노베이션·코스트 구상 추진 기구가 후쿠시마현으로부터 지정 관리자로 지정을 받아 시설의 운영 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설 개요 전시 시설
시설 설치 장소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후타바마치 나카노 다카다 39
총 바닥면적 총 바닥면적 5,256㎡(1F:약 2,675㎡、2F:2,358㎡、3F:195㎡)
구조 및 규모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일부 철골조)
주차장 이용 가능 대수 일반 자동차 111대, 대형 버스 10대
주요 기능 프롤로그 시어터, 전시 구역(상설・기획), 워크숍실, 연수실(120명 수용 가능), 자료 열람실 등

시설 연혁HISTORY

2015년 3월 31일 국가의 ‘이노베이션 코스트 구상 개별 검토회’의 중간 정리에서 후쿠시마현의 아카이브 거점에 관한 연구회의 발족을 지시
2015년 4월~8월 후쿠시마현에서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아카이브 거점 시설 지식인 회의’를 설치하여 해당 회의를 5회 개최(시설의 필요성 유무를 검토)
2015년 9월 이 지식인 회의에서 보고서를 작성하여 후쿠시마현지사에게 제출
2016년 6월~12월 후쿠시마현에서 ‘거점 시설 기본 구상 책정에 관한 검토 회의’를 4회 개최(시설의 구체적인 규모, 기능, 입지 장소 등을 검토)
2017년 3월 27일 후쿠시마현의 ‘신생 후쿠시마 부흥 추진 본부 회의’에서 ‘거점 시설 기본 구상’을 결정(입지 장소, 기본 이념, 전시 스토리 등)
2018년 4월 25일 후쿠시마 부흥 특별 조치법에 의거한 ‘중점 추진 계획’으로 인정(시설의 관리 운영은 지정 관리자 제도에 의거하여 후쿠시마 이노베이션 코스트 구상 추진 기구에 의한 운영을 검토하기로 명기)
2020년 9월 20일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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